2025년 8월 기준, 리그오브레전드(LOL)에서는 원거리 딜러(AD Carry, 이하 원딜) 챔피언들의 티어 변동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즌13 메타와 최근 패치를 반영한 현재의 원딜 티어 순위는 랭크 게임의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픽률과 승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신 메타를 반영한 원딜 티어 순위를 분석하고, 현재 가장 강력한 챔피언들과 그 이유를 소개합니다.
2025년 8월 원딜 티어 1위~5위 현황
2025년 8월 현재, 원딜 포지션에서 가장 강력한 챔피언은 단연 카이사입니다. 픽률은 플래티넘 이상 기준으로 24.6%, 승률은 51.2%를 기록하며 단독 1티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딜링이 가능한 Q+패시브 조합과 높은 기동성, 궁극기 ‘킬러 본능’으로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전 구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위는 자야로, 안정적인 라인 클리어와 궁극기 ‘저항의 비상’ 덕분에 생존력이 뛰어나며, 유틸성 있는 서포터와 조합 시 시너지 효과가 뛰어납니다. 3위는 루시안이 차지하고 있으며, 나미나 밀리오와의 콤비 조합이 여전히 강력합니다. 단, 높은 난이도로 인해 숙련도에 따라 성과 차이가 큽니다.
4위는 최근 버프를 받은 징크스입니다. Q 스킬의 기본 공격 속도 보정이 상향되면서 초중반 파밍 능력이 강화되었고, 궁극기 ‘슈퍼 메가 데스 로켓’의 광역 데미지도 한타에서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5위는 이즈리얼로, Poke 조합이나 AP 서포터와의 궁합이 좋아 최근 다시 픽률이 상승세입니다.
챔피언별 메타 적합도와 전략적 선택 기준
현재 메타에서 원딜 챔피언의 성능을 결정짓는 요소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라인 유지력과 파밍 능력, 둘째, 생존기 혹은 포지셔닝 유리성, 셋째, 한타 기여도입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카이사, 자야, 이즈리얼은 모두 이 조건을 충족하며, 유틸형 서포터나 메이지 서포터와도 조합이 좋습니다.
카이사는 AD와 AP 두 가지 트리 모두 가능하며, 상대 조합에 따라 유동적인 빌드가 가능한 점이 큰 장점입니다. 자야는 한타에서 살아남기 쉬운 구조 덕분에 팀파이트 중심 메타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반면 루시안은 공격적인 라인전에서 위력을 발휘하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포지셔닝 부담이 커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즈리얼은 무난한 라인전을 통해 중반부터 안정적인 딜링을 기대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실수를 줄이면 매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챔피언으로는 닐라도 있습니다. 특히 사미라가 너프된 이후 닐라가 근접 원딜 중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포터와의 시너지에 따라 S티어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랭크 구간별 원딜 티어 차이와 실사용률
플래티넘 이상 상위 티어에서는 카이사, 자야, 이즈리얼이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지만, 실버나 골드 이하 중하위 티어에서는 조금 다른 양상이 나타납니다. 미스 포춘, 애쉬, 징크스처럼 비교적 다루기 쉬우면서 라인 유지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초적인 메커니즘만 익히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스 포춘은 E 스킬의 포킹 능력과 궁극기의 광역 제압력이 뛰어나 초보자 구간에서 승률이 높습니다. 애쉬는 평타 기반의 단순한 스킬 구조와 높은 유틸성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상대방의 이니시를 방해할 수 있는 궁극기 ‘마법의 수정화살’로 전략적 요소도 높습니다.
하위 티어에서는 ‘높은 승률’보다 ‘낮은 난이도’와 ‘높은 안정성’이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원딜 챔피언들이 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반대로 루시안이나 사미라처럼 조작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은 이 구간에서 픽률이 낮고 승률도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5년 8월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원딜 포지션에서는 카이사, 자야, 이즈리얼이 강세를 보이며 티어 상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각 챔피언의 메타 적합성과 조합 시너지, 랭크 구간별 특징까지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랭크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단순한 티어표가 아닌 승률과 실사용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에게 맞는 원딜을 선택해보세요!